"멤브레인 연구 교류 구심점 역할하겠다"
2020년 설립 30주년 기념

홍영택 신임 한국막학회장<사진=한국막학회 제공>
홍영택 신임 한국막학회장<사진=한국막학회 제공>
홍영택 한국화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한국막학회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한국막학회는 지난 11월 22일 울산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 홍영택 박사를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년 동안이다.

홍 신임 회장은 한양대학교 공업화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에너지 산업용 분리막 분야를 연구해 왔으며, 한국공업화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홍 신임 회장은 "학회 30주년을 맞아 분리막 연구와 발전에 내실을 기할 뿐 아니라 국내외 다양한 연구자들간 활발한 교류와 산학연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며 "앞으로 학회 발전은 물론 산학연의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막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기여하고 멤브레인(Membrane)에 관한 학문 연구와 기술의 발전, 보급을 도모해 관련 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1987년 12월 26일 설립됐다. 대표 학술지 '멤브레인(Membrane Journal)'을 격월 정기 발간하고 있으며, 현재 학계와 산업계 등 회원 2000여 명이 활동중이다.

내년 창립 30주년을 맞는 한국막학회는 2020년 11월 18일 대전 ICC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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