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 부지 내 역사의 광장에 마련
어린이실험실·콘텐츠 제작소 등 조성

2021년 5월 개관 예정인 국립중앙과학관 부지 내 역사 광장에 세워질 '어린이 과학관'.<사진=과기부 제공>
2021년 5월 개관 예정인 국립중앙과학관 부지 내 역사 광장에 세워질 '어린이 과학관'.<사진=과기부 제공>
국립중앙과학관 부지 내 역사의 광장에 '어린이과학관'이 마련된다. 2021년 5월 개관 예정이다.
 
국립중앙과학관(관장직무대리 임승철)은 지난 17일 국립중앙과학관 부지에서 '어린이과학관 착공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어린이과학관은 과학의 기초가 되는 사실과 정보를 저장하는 '데이터 박스'개념을 반영해 건축된다. 지상 2층 연면적 3386㎡으로 전시실(2실), 어린이실험실, 콘텐츠 제작소 등으로 조성된다.
 
전시는 '공존의 과학 놀이와 체험으로 탐구하다'를 주제로 구성된다. 상징전시물은 ▲처음 만나는 과학 ▲연결된 세상 ▲자연과의 공존 ▲기계와의 공존을 주제로 설치될 예정이다.
 
정병선 과기부 제1차관은 "어린이과학관은 어린이들에게 기초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를 위한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전용 과학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2021년 상반기에 어린이과학관이 개관하면 대전·세종·충청권 일대의 새로운 과학문화 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린이과학관 착공식이 17일 오후에 국립과학관 부지 내 역사의 광장에서 열렸다.<사진=과기부 제공>
어린이과학관 착공식이 17일 오후에 국립과학관 부지 내 역사의 광장에서 열렸다.<사진=과기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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