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세계 미래전망 등 다양한 주제 다뤄

경제·인문사회연구회(이사장 성경륭)는 28일 온라인 생중계로 '2020 대한민국 종합 미래전망 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명견만리: 빅데이터에서 대한민국의 갈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미래혁신위원회와 21개 소관 국책연구기관, 외부참여 기관이 참여한다. 여러 전문가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2020 대한민국 전망결과'를 제시하기 위해 ▲기조 강연 ▲코로나19 특별 세션 ▲세계의 미래전망 ▲한국의 미래전망 ▲종합토론 등이 마련됐다.
 
기조 강연으로 가녜가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겸 밀라 연구소 창업자 요슈아 벤지오(Yoshua Bengio)가 나서며, 이근 서울대 교수가 '세계 경제 동향과 한국경제의 미래'를, 김준형 국립외교원 원장이 '세계 정세변동과 한반도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 강연한다.
 
코로나19 특별 세션에서는 이명화 STEPI 박사가 '새로운 과기 혁신 정책의 방향성-코로나19로부터의 교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 송만기 국제백신연구소 박사가 '감염병 예측 및 대응 시스템 구축 과제'를, 권덕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박사가 '코로나19에 따른 산업계의 대응'을 주제로 강단에 선다.
 
이 외에도 서울대와 한국행정연구원, 통일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의 연사가 참여한 프로그램을 언제든 시청할 수 있도록 녹화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각 세션에 대한 질의를 사전 접수해 현장에서 답변하는 시간도 갖는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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