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스타트업의 '입장 추적 시스템', 숨 넘어가는 공연시장 살린다

공연 입장권 플랫폼 스타트업 티킷(tkit)은 최근 '안전방문일지' 서비스를 출시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공연장·행사·영화관 등에서 실시간으로 입장 고객의 정보를 확인·기록하고,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방역 당국의 역학조사를 돕는 시스템이다. 티킷 정효섭 대표는 "코로나 사태로 타격을 입은 공연·예술업계의 어려움을 생각해 서비스를 고안했다"고 했다.

[매일경제] 네이처도 놀란 K방역…한국과학계 이례적 집중조명

"한국이 코로나19 위기에 대처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그야말로 퍼스트 무버(선도자)이지 않나. 서양 국가들도 한국을 보고 배워야 한다고 판단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의 전쟁에서 한국이 글로벌 진단·방역 강국으로 부상한 가운데 국제 학술지 `네이처`를 발간하는 네이처 그룹 내 학술정보 데이터베이스(DB) `네이처인덱스`가 28일 이례적으로 한국 과학계 전반을 다룬 특집호를 발간했다. 

[매일경제] 정주영이 코로나 시대를 본다면…

하나는 시간의 차원을 길게 보고 상상하는 태도이고, 또 하나는 상상한 것을 완성해 내는 집요함이다.

[매일경제] "인증시장 잡으면 쇼핑·금융플랫폼 선점"…IT·금융 주도권 싸움

20대 회사원 이 모씨는 `메리츠 펫보험`에 가입한 뒤 메리츠화재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인증을 활용해 계약사항과 내 정보 등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2월 메리츠화재가 펫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공인인증서 이외에 네이버 인증을 통한 인증 서비스를 시범 제공한 것이다. 가입자들은 홈페이지에서 네이버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해 보험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조선일보] 비대면 '협업 툴' 필요하다면… 넷 중에 골라보세요

우리 부서나 팀이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당장 써볼 수 있는 원격 협업 툴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가장 널리 알려진 미국 구글의 'G스위트', 마이크로소프트(MS)의 '팀즈(Teams)' 외에도 국내 기업 네이버가 만든 '라인웍스'와 티맥스의 '티스페이스'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일보] 심장 박동기 정보 실시간 전송, 한국만 30년째 'OFF'

의사들은 "번거로움도 크지만, 환자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다는 게 더 큰 문제"라고 지적한다. 대한심장학회 회장을 지낸 노태호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교수는 "심장 질환은 큰 문제가 나타나기 전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이상 신호'들이 있다"며 "지금은 환자들의 몇 개월치 이력을 모아 한꺼번에 진단받는 구조니 제때 이런 신호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했다.

[중앙일보] 반도체 인재 배출 스탠퍼드 5배 늘릴때 서울대 15년 제자리

스탠퍼드 컴퓨터공학과 졸업생은 애플이나 퀄컴으로 직행하고, 이들은 애플과 퀄컴이 경쟁자를 압도하는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칩을 설계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중앙일보] AI·자율차 이끌 두뇌 비메모리, 한국 점유율은 4%뿐

미국과 중국이 반도체를 놓고 맞붙으면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입지가 위기를 맞고 있다. 미국의 특허·장비·기술을 사용해야 하고, 중국의 시장을 포기할 수 없다. 동시에 미국의 기술을 따라잡아야 하고, 중국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반도체 업계에서는 미·중 간 신냉전 시대를 맞아 메모리는 ‘반도체 코리아’의 아성을 지키고, 동시에 비메모리로 보폭을 내딛기 위한 치밀한 전략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조선일보] 최전선에서 코로나와 싸운 간호사 절반 "몸 안좋아도 근무, 방호복이 가장 힘들어"

코로나 방역 최일선에서 분투한 간호사 가운데 절반은 "몸이 힘들어도 근무했다"고 했다. 덥고 갑갑한 '레벨D 방호복(전신을 가리는 방호복)'을 입고 근무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라고 했다.

[한국경제] 2년도 안 돼 벤처 6곳 투자…SK, 신약 개발 속도낸다

SK그룹 지주회사인 SK(주)가 자회사 SK바이오팜의 합성의약품 신약 출시를 교두보로 바이오신약 개발 등 종합 바이오·제약 회사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SK바이오팜과 의약품 수탁생산기업(CMO)인 SK팜테코를 두 축으로 이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바이오벤처를 통해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국경제] "수학 논문 읽을 줄 알아야 코딩 능력도 높아진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가장 필요한 사람은 폭넓은 수학지식을 갖춘 인재입니다. 수학 논문을 읽을 줄 알아야 제대로 된 알고리즘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매일경제] 리처드 징그러스 "신뢰할만한 뉴스는 인류의 필수품"

"코로나19 팬데믹은 이 시대에 왜 저널리즘이 공동체에 반드시 필요한지를 보여줄 기회일 것이다." 구글에서 뉴스를 총괄하는 리처드 징그러스 부사장은 27일 오전(한국시간) 글로벌 미디어들과 영상 인터뷰를 하고 이렇게 말했다. 

[중앙일보] 나랏돈 못 써 안달 난 분들

빚을 냈으면 언제, 어떻게 갚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내놔야 한다. 외환위기 시절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은 "공적자금을 쓰면 쓴 정부가 임기 내에 갚아야 한다”고 했다. 그다음 정부부터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자기가 낸 빚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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