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부터 웨비나 통해 생중계
'새로운 전환' 주제로 7개 스타트업 발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한 차례 연기됐던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데모데이 일정이 조정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웨비나를 통해 '제6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데모데이를 나흘 앞둔 지난달 26일 블루포인트는 임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행사를 연기한 바 있다. 당시 블루포인트는 임직원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대전 본사와 서울 지사(역삼 TIPS 타운)를 즉각 폐쇄하고 방역 조치를 시행했다.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는 자가격리와 재택근무를 진행하기도 했다. 

22일로 조정된 데모데이 주제는 '새로운 전환'(New transformation)이다. 혁신 기술 스타트업 7개 팀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발표한다. 블루포인트에 따르면 7개 스타트업은 디지털, 라이프스타일, 헬스케어 분야로 나눠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관 대표와 7개 스타트업이 서울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발표하면, 이를 온라인 웨비나로 생중계할 전망이다.

참여 스타트업은 ▲무스마(건설 현장 안전과 효율성 향상을 위한 건설 자산 관리 플랫폼) ▲엑세스랩(저전력 고성능 엣지 컴퓨팅 ARM 서버) ▲어반플레이(크리에이터 콘텐츠 기반 유휴 부동산 운영 솔루션) ▲틴고랜드(캐릭터, 키덜트 상품 개인화 추천, 구매 플랫폼) ▲스티커스 코퍼레이션(동물병원 임상 데이터 기반 반려동물 맞춤형 사료 및 기능성 헬스케어 제품 개발) ▲아이비스 바이오(IMiD 유도체 기반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및 표적단백질분해 항암제 개발) ▲팬토믹스(영상 바이오마커 표준화 기반 임상의사결정지원시스템) 등이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의 연기 상황에 대해 양해해주시고 기다려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면서 "6회째를 맞는 블루포인트 데모데이에서는 스타트업 7팀이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발견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그리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블루포인트는 국내 242개 액셀러레이터 중 1호 코스닥 시장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이르면 7월께 코스닥 예비심사청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IPO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앞서 제6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 참가를 신청한 경우 새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참가 희망자는 해당 링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래는 데모데이 정보와 발표 기업 비즈니스 모델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웨비나를 통해 '제6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제공>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오는 22일 오후 2시부터 웨비나를 통해 '제6회 블루포인트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사진=블루포인트파트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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