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력 있으나 사업화 어려운 10개사 모집
3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 

충남TP가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에 난항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에 3000만원 상당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이응기)는 '충남지역 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20개사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기술력은 갖고 있으나 혁신역량 부재로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충남TP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시제품제작, 컨설팅, 인증·시험분석, 디자인, 마케팅 등 최대 30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를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지역 주력산업인 차세대디스플레이산업, 친환경자동차부품산업, 바이오식품산업 등 지역 내 소재 연관기업이다. 참여 신청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 또는 충남TP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에 앞서 충남TP는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사업 참여를 신청한 61개사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35개사에 대해서 총 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응기 원장은 "이 사업의 최종 목표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혁신성장을 높이는 것"이라며 "유망잠재기업의 기술자립 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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