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바이옴, 2020 아시아 영양·건강 기능원료대회서 수상

바이오니아는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제품 비에날씬, 비에날씬 프로가 2020 아시아 영양·건강 기능원료대회에서 제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의 제품 비에날씬, 비에날씬 프로가 2020 아시아 영양·건강 기능원료대회에서 제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사진= 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대표 박한오)는 자회사 에이스바이옴(대표 김명희)의 유산균 제품이 2020 아시아 영양·건강 기능원료대회(이하 아시아 기능원료대회)에서 '올해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 기능원료대회는 아시아 태평양지역(APAC)에서 판매되는 영양과 건강기능식품 완제품, 원료에 대해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둔 제품이나 과학성이 검증된 원료에 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22일 오후 3시(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열렸으며 23개국 110개의 회사에서 참가했다. 14개 분야에서 최고 제품과 원료 부문 상이 수여됐다.

바이오니아 자회사 에이스바이옴은 비에날씬과 비에날씬 프로 제품으로 상업적 성공과 주원료의 과학성을 인정받으며 1등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비에날씬은 바이오니아가 20년 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비엔알17(Lactobacillus gasseri BNR17)을 주원료로 하는 유산균제품이다. 체지방 관리와 장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에스이바이옴의 상반기 매출액은 160억원으로 전년도 매출을 넘어선 것으로 평가된다.

김명희 대표는 "한국 식약처에서 개별 인정한 체지방감소 유산균주 락토바실러스 가세리 비엔알17 제품이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도 그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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