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쇼핑부터 신약개발까지 AI 만능 시대…핵심은 양자컴퓨터"

"미래에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한 뒤 정확한 예측을 하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양자컴퓨터는 예측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김정상 듀크대 전기·컴퓨터 엔지니어링 교수 겸 `아이온Q`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SO)는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1회 세계지식포럼의 `AI의 미래: 양자컴퓨팅` 세션에 발표자로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중앙일보]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 혁신 신약 앞세워 '퀀텀 점프'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퀀텀 점프(Quanturm Jump·대약진) 기회를 잡았다. 셀트리온·녹십자·SK바이오사이언스 등이 자체 기술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백신·치료제 개발과 생산시설 확충 등에 뛰어들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가 유행할 당시만 해도 한국은 혁신 신약 개발에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로 연구개발 역량을 쌓으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동아일보]순수 우리기술로 만든 'K-양극재'… 전기차 배터리 시장 이끈다

세계적으로 가장 높은 권위를 인정받는 에너지 분야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는 22일(한국 시간) 전기차 배터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원천기술 연구결과가 실려 글로벌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매일경제]머스크 '배터리 독립' 선언했지만…'꿈의 배터리'는 없었다

"싸게 더 많이 만들어라. 그러지 않으면 우리가 만들겠다. 배터리 산업의 주도권은 우리가 쥐겠다." 23일(한국시간) 열린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일론 머스크가 한국 배터리 산업계에 던진 메시지를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다. 이날 배터리데이에서는 시장에서 기대했던 '꿈의 배터리' 기술은 공개되지 않았다. 배터리데이를 앞두고 과한 기대가 형성됐던 까닭에 주가도 떨어졌다.

[매일경제]눈 사진 단 한장으로…AI가 질환 유무 

눈 사진 하나만 있으면 키, 나이, 몸무게, 비만도 같은 기본 신체정보는 물론 고혈압·신장질환·근감소증 등 질병 유무까지 예측할 수 있는 의료용 인공지능(AI) 기술을 국내 벤처기업이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눈 영상 이미지만으로 건강검진을 대체하는 일도 가능해진다는 게 업체 설명이다.

[한국경제]대학이 기업을 가르치던 시대 지났다

에디슨은 1879년 그가 발명한 백열전구를 세상에 공개한다. 전력을 생성하고 배송해 가정에 공급하는 에디슨의 전력 공급 시스템은 이로부터 3년 뒤인 1882년에 완성된다. 첫 전구 개발에서 전기의 상용화와 사업화까지 3년 만에 이뤄졌다는 것은 요즘 세상의 기준으로 평가해도 경이롭다. 

[한국경제]자율주행차와 '아리스토텔레스의 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도 베틀의 북이 스스로 천을 짜고, 현악기인 리라가 스스로 연주를 한다."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저서 《정치학》에서 일종의 인공지능(AI)을 지닌 ‘자동 노예’에 대한 판타지를 꿈꿨다.

[중앙일보]한쪽 눈 잃어가며 만든 종소리, 일본을 긴장시킨 한지

수십 년간 한 우물을 팠다. 전통을 이어가는 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더 잘할까’를 궁리했다. 직원이라야 10명도 채 안 되는 작은 기업이지만 나름대로 연구와 개발에 몰두했다. 연이 닿아 수출까지 하게 됐다. 범종(梵鐘) 제작 업체 성종사(충북 진천군)와 전통 한지(韓紙) 업체 성일한지(전북 전주시)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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