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대덕밸리의 우수성 상징... 특허청에 상표 등록

국내 벤처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대덕밸리의 얼굴이 일반에 공개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9월 대덕밸리 선포식 이후 그동안 준비해온 대덕밸리 로고를 일반에게 선보인 뒤 이달 중 특허청에 상표 등록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로고는 대덕밸리가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 및 벤처기업이 몰려있는 한국최대의 벤처-싸이언스 타운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대덕밸리 로고는 내년 3월께 등록 될 예정이다. 로고는 대덕밸리의 연구개발 결과물이 세계에서 으뜸 임을 형상화한 것이다.

시는 앞으로 이 로고를 대덕밸리와 관련된 과학진흥, 국제교류, 통산지원, 애향, 민원 행정, 자원봉사, 문화예술, 관광.체육, 시민복지 증진 , 환경보전, 건설관리, 교통, 도시개발, 건축 분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택구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제정된 로고는 대덕밸리가 벤처산업의 메카라는 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일종의 홍보대사역할이 기대된다"면서 "벤처기업 뿐만 아니라 과학자,주민등이 다함께 사용해야만 로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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