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 부터 ... 재조합 단백질 효소 고발현기술

대덕밸리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리더스(대표 성문희 www.bioleaders.co.kr)는 자사에서 개발한 항시적 고발현 유전자 전달체 기술이 국산신기술로 인정받아 오는 13일 한국산업진흥협회로부터 KT마크를 수여받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유도 물질의 첨가가 필요없는 항시적 고발현 시스템으로 재조합 대장균의 증식에 따라 재조합 단백질의 효소가 계속적으로 고발현되는 새로운 방식의 대량생산기술이다. 또 이 기술을 사용하면 기업에서 고부가 가치의 재조합 단백질은 물론 산업용 효소의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고 안정적인 조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고발현 시스템의 세계시장 규모는 연 2조원이상으로 바이오리더스는 이 기술과 제품으로 지난해 1억9천1백만원의 매출을 거둔 바 있다. 올 1분기에는 제휴사인 일본 다카라 슈조社를 통해 수출 6천7백만원, 관련 과제 3억4천5백만원의 매출을 거둬 지금까지 총 6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리더스 성문희사장은 "다카라 슈조社와 공동 PCT출원이 끝나면 앞으로 지속적인 매출신장이 기대된다"면서 "해외기술이전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리더스는 지난해 1월 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벤처센터에서 창업했으며 희귀 미생물의 게놈해석을 통한 산업용 단백질 산업자원화와 게놈 정보의 바이오 인포메틱스 사업,기능성 아미노산 고분자 소재의 사업화 등을 추진중인 바이오벤처이다. 042)862-7677

<대덕넷 김영중 문정선기자>happynews@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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