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1백여명 참여

최근 코스닥 심사를 통과한 청주의 전자기기 벤처기업 덱트론(대표 오충기)은 27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오사장은 이자리에서 "덱크론의 핵심역량은 50여개국에 거미줄 처럼 연결되어 있는 마케팅 능력"이라면서 "고객이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만들 생각"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덱트론은 철저하게 진실해야만 시장에서 인정을 받는 다는 사실을 코스닥 심사과정에서 뼈저리게 느꼈다"며 "덱트론은 투명한 경영이 기업의 성패"라고 소개했다.

한편 덱트론은 공모가 가격 산정을 거쳐 다음달 쯤 코스닥 시장에서 첫 거래가 시작될 예정이다.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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