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관 통관지원과내에 상설 운영...벤처기업 수출입 완벽 지원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을 위한 전용 수출입 통관지원 창구가 마련된다. 대전세관은 7월2일 부터 대전세관 통관지원과내에 대덕밸리 수출입 통관지원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세관은 대전 시민회관 뒷편 대전일보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대덕밸리 수출입 통관지원팀은 1명의 팀장과 3명의 담당자로 구성되어 있다. 대덕밸리 수출입 통관지원팀은 수출입 통관과 무역에 경험이 부족한 대덕밸리의 벤처기업들에게 수출입을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통관지원팀은 세계 각국의 해외통관정보 안내를 통한 수출시장개척을 지원하고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의 수출입 애로사항을 해결할 예정이다. 또 1차적으로 대덕밸리 최대 벤처기업 모임인 대덕밸리 벤처연합회(회장 이경수지니텍사장) 회원사 등 벤처기업인들의 이메일을 확보해 이메일 수출입 정보 제공에 나설 방침이다.

대전세관측은 "대덕밸리에 현재 수출입을 하고 있는 벤처기업은 25개 안팎이나 내년에는 70여개로 늘어나는 등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벤처기업들의 수출입통관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덕밸리벤처연합회는 대덕밸리 회원사들을 상대로 대덕밸리 수출입통관지원팀의 통관지원 서비스 관련 간단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문의:배은숙대리(042-867-0021)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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