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말부터 홈페이지 통해 서비스 시작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원장 조영화)은 생물학에 관한 정보를 수록한 바이오인포메틱스(생물정보학) 데이터베이스 및 관련 시스템을 2월 말까지 구축하고 3월부터 홈페이지(www.kordic.re.kr)를 통해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에 구축되는 생물정보학 DB에는 구조유전체, 단백질 등과 관련된 기초생물학 등 생물정보에 관한 모든 내용이 담겨 있다.

KISTI는 생물정보학 DB 구축과 원활한 서비스를 위한 전담부서로 바이오인포메틱스 사업실(실장 홍순찬 박사)을 신설하고 향후 대학 및 관련 연구기관들과 사업을 연계시켜 나갈 방침이다.

KISTI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기관 고유사업의 일환으로 생물정보학 DB를 구축했다"며 "이번 서비스로 생명공학은 물론 생물학, 의학분야 연구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이뉴스 24 최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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