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충남본부는 오는 5월 대전IDC(인터넷데이터센터) 개관에 앞서 3월2일부터 4월말까지 서버 입주업체를 모집한다.

한국통신이 대덕연구단지 내 한국통신 가입자망연구소에 설치하는 대전IDC는 인터넷 서버 운영에 필요한 항온항습, 24시간 무정전시스템, 보안설비, 2.5Gbps의 초고속 백본망을 갖출 예정이다.

입주 대상업체는 인터넷방송, 포털사이트, 게임사이트, 사이버교육 등 고속의 접속을 필요로 하는 콘텐츠사업자와 증권사, 은행 등 고속 네트워크를 필요로 하는 기업, 자체 전산시스템 구축을 위한 여건이 어려운 중소기업 등이다.

이곳에 입주하게 되면 10Mbps~1Gbps의 초고속 접속속도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10Mbps의 경우 월 110만원선이다.

한편 한국통신은 이번 서버 입주에 이어 하반기부터는 서버 임대사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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