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기술발전전략 마련과 기술인프라의 확충을 위해 충남지역 산. 학.연 연계기관 협의회가 구성된다.

충남테크노파크(본부장 이종현 www.ctp.or.kr)은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 충남테크노파트에서 산.학.연 연계 기관협의회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협의회에는 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해 생산기술연구원, 자동차부품연구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와 반도체장비기술교육센터, 선문대 TIC 등 기술혁신센터사업기관, 반도체제조장비 국산화연구센터, 각대학 창업보육센터 등 15개 기관이 참가한다.

또한 충남지역 벤처기업중 산.학.연 사업에 관심이 높은 비아이이엠티(주), 동양알엔디(주), (주)이츠웰 등 3개 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가하게 된다.

협의회에는 앞으로 이 지역 R&D주체들을 한데 묶어 지역내 산.학.연 기술역량을 결집하고 인적, 물적자원의 집합공간으로서 지역기술혁신체제(RIS)의 실질적인 중심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기술혁신기관이 보유한 우수 기술개발인력과 연구개발장비의 DB화를 통해 공동사용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술개발인력과 고가연구개발장비의 확보가 어려운 중소, 벤처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충남지역의 기술역량을 강화해 관련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치"라면서 "기관협의회가 충남지역 기술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041)539-4410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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