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4명의 교수협의회 회원 가운데 312명이 투표에 참가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는 3명의 후보가 경선에 참가했다.
각 후보는 투표 전 2주간에 걸쳐 카이스트의 비전에 관한 각자의 소신과 소견을 서면 등으로 교수들에게 알리는 등 과거의 원장후보 선거에 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보였다.
이사회는 앞으로 이들 교수협의회 추천을 받은 후보를 포함, 내달 11일까지 원서를 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이사회를 개최해 원장을 선출한 뒤 과기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6월부터는 신임원장이 집무를 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덕넷 유상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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