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IT상용기술 개발의 활성화를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 및 신시장 창출을 위해 IT 중소.벤처기업을 중심으로 총 300억원의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개발자금은 ▲차세대인터넷 ▲무선통신 ▲디지털방송 ▲게임 및 소프트웨어 ▲핵심부품 분야 IT 상용화기술 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과제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출연형태로 지원하기 때문에 담보제공 등의 부담이 없다.

정통부는 특히 산업체로부터 자유공모방식에 의해 기술개발과제를 신청받아 산.학.연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기술성과 사업성이 뛰어난 상용기술 개발과제를 선정한 후 과제당 최고 5억원의 시제품 개발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정보통신 산업기술개발사업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홈페이지(www.iita.re.kr)에서 다운받아 5월 18일까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에 우편 또는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정보통신 산업기술개발사업에 대한 세부사항은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중소기업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되는 사업설명회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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