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정보보안 벤처기업인 티에스온넷(대표 임연호 www.tsonnet.co.kr)은 마케팅 전문업체인 (주)레드인과 판매조인식을 체결하고 연간 13억원의 보안솔루션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티에스온넷은 우선 1억원 상당의 보안운영체제(Secure OS)제품을 레드인에게 판매하고 향후 1년동안 매달 1억원 이상의 제품을 공급하게 돼 연간 13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게 됐다. 티에스온넷은 시큐커널(SecuKernel)과 레드아울(RedOwl) 등 보안운영체제(Secure OS) 솔루션을 제공하고 레드인은 국내 금융권을 대상으로 독점적인 영업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두회사는 정보보호 사업분야의 파트너로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공유하게 된다. 티에스온넷의 보안운영체제 솔루션은 운영체제(OS) 자체에 보안기능을 구현해 외부로부터 해킹 차단은 물론 내부자의 불법 접근을 원천척으로 봉쇄하는 것이 특징이다.

임연호 사장은 "정보보안시장은 운영체제 차원에서 방어수단을 갖는 보안OS제품이 선도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 기술력과 영업능력을 갖춘 업체들과의 업무제휴 등을 통해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티에스온넷과 리셀러 계약을 체결한 레드인은 정보보안 사업과 온라인 게임사업을 위해 신설된 전문업체이다. (042)864-4050-1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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