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사 30여명 신청...2시 카이스트내 벤처카페아고라서 출발

대덕밸리 반도체 사절단이 10일 오후 천안으로 출항합니다. 사절단은 20여개의 회사에서 30여명이 출발합니다.

참가자 명단(9일현재) 블루코드테크놀로지 김태형 이사, 박홍래 팀장, 아스텔 유하영 대표, 아이비에스 백병석 대표, 아이티 공비호 대표, 안건회계법인 권순학 회계사, 이세훈,애크론정보통신 홍기현 대표,에티스 권오준 대표, 우리정도 장태순 대표, 인텍플러스 임쌍근 대표, 젠포토닉스 한선규 대표 , 지니텍 이경수 대표, 케이맥 이중환 대표, 텔트론 이재진 대표, 파이오닉스 이상환 대표, 휴네텍 명범영 대표, 대덕테크노밸리 유성곤팀장,Lee&Kwon법률특허사무소 권혁록 변호사, 허브넷 신영수 팀장,태인테크(1명),해라시스템(1명),ETRI (1명), VC(1∼2명),대덕밸리 취재기자 3-4명 등입니다. 대덕밸리 사절단의 파트너는 충남벤처협회(회장 박덕흥 STS반도체통신사장) 소속 천안지역 반도체 기업들입니다. 천안지역 참가회사는 STS 반도체 통신(대표 박덕흥,충남벤처협회장)을 비롯 테스텍(정영재), TSE(권상준), BIEMT(이강열), 넥스콘테크놀로지(서인원,구 동양알앤디),KDNS(박창현) 등 입니다.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참가예약하기

문의:총무 홍기현 애크론정보통신사장(017-514-0436,이메일 khh@akcron.co.kr)

모임은 이렇게 진행합니다. 먼저 오후 3시 30분 초청회사인 천안의 기업들이 자신들의 기업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사장이나 이사가 나와 10분 정도의 프리젠테이션과 5분정도의 질문을 받습니다. 프리젠테이션이 끝나면 초청사인 STS 반도체 통신 생산라인을 투어 합니다.

참고로 STS 반도체 통신은 최근 코스닥에 상장해,공모가 7천5백원에 9일현재 종가가 1만2천9백원을 기록하고 있는 잘 나가는 회사입니다.지난해 매출은 3백80억원입니다. 저녁식사는 천안측에서 내겠답니다. 메뉴는 오리고기(로페식당)입니다. 간단한 소주를 곁들이며 반도체 업종간의 상호 협력점을 찾아볼 예정입니다.

준비물 & 일정 버스로 이동하면서 대덕밸리 기업들간 자기PR시간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회사 소개서나 제품 브로셔 등을 돌리고 간단한 소개를 할 예정입니다. 대덕-천안 반도체 업종 기업 교류는 4차례 정도 더 진행될 것입니다. 천안의 기업들의 대덕밸리를 답방하고 다시 천안으로 대덕밸리 기업들이 답방하는 형식입니다.

기대 효과 대전과 천안의 반도체 업종 교류는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됩니다. 천안지역은 반도체 웨이퍼면 웨이퍼, 조립이면 조립 등 생산제조기술이 밑바탕입니다. 반면에 대덕은 R&D가 강합니다. 당연히 접점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지요. 또 천안지역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대부분 시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기업들입니다.

시장 상황에 대해 훤히 알고 있는 싸장님들입니다. 대덕밸리의 벤처기업들 상당수가 연구원 출신이다 보니 아직도 연구원 마인드로 사업을 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번 교류에서는 이런 부분에서 한수 배울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 됩니다.

<대덕넷 구남평기자>flint70@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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