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아고라서 ...1백여명 참석

대덕밸리 첫 벤처기업 CFO(재무담당이사)워크숍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9일 오후 3시 벤처카페 대덕아고라에서 개최된 CFO워크숍에는 대덕밸리의 벤처기업 CFO(혹은 CEO) 1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습니다.

이번 행사는 21세기 벤처패밀리가 주관하고 대덕넷,한국통신,무한기술투자,대덕아고라 등이 후원해 주셨습니다. 워크숍에서는 최근 들어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 국내외 자금시장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금조달 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상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무한기술투자 성기홍 대전지점장(국내창투사·벤처캐피털의 투자동향), 대신증권 김성진 기업컨설팅팀 차장(코스닥등록 및 기업공시제도), 자오경영컨설팅그룹 이병길박사(벤처기업의 부도예방전략), 블루코드테크놀로지 임채환사장(코스닥진입전략) 등이 나서 각각 주제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습니다. 시스온칩 서문기 이사는 "자금시장이 급속히 얼어붙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과 컨설팅 등에 대해 대비할수 있는 자리가 됐다"면서 "또 벤처기업이면 누구든지 코스닥에 관심이 있는데 때마침 좋은 자리를 마련한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덕넷은 오는 16일 오후 4시 대전상공회의소에서 정의동 코스닥심사위원회 위원장을 초청, 코스닥 역사상 처음으로 지방에서 코스닥 등록과 관련한 특별 강연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헬로우디디=구남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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