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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여성과학자 워라밸'은 영원한 숙제가 될 것인가

작성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작성일 2017/11/27 조회수 270

정부 차원의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정책 추진이 반 세대(15년) 이상 경과한 시점에서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하고, 여성과학기술계 주도의 중장기 비전과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이명철·이하 한림원)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김명자·이하 과총)은 오는 11월 28일(화)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여성과기인 정책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제119회 한림원탁토론회·제1회 과총 과학기술젠더넷을 공동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민경찬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와 김소영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장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각각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를 꿈꾸자!’와 ‘여성과기계 중장기 비전 및 정책로드맵’을 주제로 발제한다.

민경찬 교수는 발제를 통해 저출산·고령화·저성장의 늪에 빠져있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능력 발휘와 참여가 중요한 요건임을 지적하고, 정부와 사회의 인식 대전환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할 예정이다.

김소영 원장은 현재 여성과학기술인 주요 조직 및 기관, 정책·제도 등을 분석하고, 3대 분야, 6대 전략, 15개 중점과제로 이루어진 중장기 정책로드맵의 개요와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한다.  

특히 김 원장은 ‘일-가정 양립 과제’가 전 분야에 걸쳐 중요성, 시급성, 실현가능성에서 가장 최우선으로 꼽히고 있음을 분석하고, 여성과학기술인들 사이에서 영원한 숙제로 꼽히는 ‘일-가정 양립’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제도 마련이 중요함을 피력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유명희 KIST 책임연구원(한림원 이학부 정회원)을 좌장으로, 묵인희 서울대 교수(한림원 의약학부 정회원), 안현실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이민형 STEPI R&D제도혁신팀장, 이우일 서울대 교수(한림원 공학부 정회원)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우리 여성 과학기술인력에 대한 각종 정책을 재조명해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해볼 계획이다.

이명철 한림원 원장은 “2002년 '여성과학기술인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이후 여성과학기술인 양성과 활용에 대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되고 있지만 연구현장에서의 변화는 더딘 편”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다 세밀하게 핵심이슈와 정책을 발굴해보고자 한다”고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김명자 과총 회장은 “여성 인력의 활발한 참여는 향후 국가경쟁력과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순기능으로 작용하여 더 많은 분야에서의 여성 인력의 활발한 활동을 유도할 것”이라며 “과총은 여성과학기술인의 폭넓은 활용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 

1996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한림원탁토론회는 국가 과학기술의 장기적인 비전과 발전전략을 세우고, 동시에 과학기술 현안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는 한림원의 대표적인 정책토론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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