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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벤처 비케이, 부산물 이용한 탈취제 개발

길애경 기자2012.03.13 00:00:00
kilpaper@hellodd.com

대덕벤처 비케이(대표 박상규)는 13일 수돗물 정수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슬러지)을 이용해 악취 개선효과가 뛰어난 탈취제 개발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폐부산물에 포함된 실리카와 알루미나 성분이 흡착기능과 촉매기능을 활성화시켜 다양한 종류의 악취발생원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성분의 분석을 의뢰한 결과 국내 유명 탈취제 4종 보다 성능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탈취제로 악취를 제거한 가축분뇨(돈분, 계분 등)를 고열량 난방연료로 만드는 기술(제조비용이 기존 목재펠릿의 1/6 수준, kg당 50원)을 개발하고 특허 출원했다.

박상규 대표는 "이번 기술은 가정용 물론 각종 필터소재, 축사환경 개선제 등 산업전반에 적용이 가능하다"면서 "기존 매립에 의존하던 정수시설 부산물을 친환경 녹색제품의 원료로 사용함에 따라 매립비용 및 공간문제 해소는 물론 제조원가의 절감효과와 수입 대체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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