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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여름철 직원 복장 간소화 시행

격식 보다 에너지 절약··· 창의적 사고 진작에도 도움

이주원 기자2012.05.29 00:00:00
pinktom@hellodd.com

특허청(청장 김호원)이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직원 복장 간소화에 나섰다.

특허청은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 진작'을 위해 정규 근무시간 후 사무실에서 초과근무를 하는 직원들에게 반바지와 브이넥 티셔츠 등 자율복장을 허용하는 '직원 복장 간소화 지침'을 만들어 시행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일과 후 반바지 착용 등을 허용하는 '직원 복장 간소화 지침'은 중앙부처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여름철 에너지 절약에 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른 부처 공무원들에게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은 화이트 컬러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넥타이와 검은 자켓의 정장 대신 노타이 와이셔츠와 면바지 등 간소하고 편안한 복장으로 근무하도록 지침을 마련했으며 청장을 포함한 간부들이 솔선수범해 복장 간소화 지침이 조기 정착되도록 해 나갈 예정이다.

백흠덕 특허청 운영지원과장은 "6월 중 연예인 등을 관리하는 유명 코디네이터를 초빙해 직원들에게 간편하고 시원한 비즈니스 캐주얼와 쿨비즈(cool-biz) 연출법 교육을 실시, 복장 자율화에 따른 직원들의 관심과 인식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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