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부산·울산·경남 컨퍼런스&엑스포 개막
3일간 다채로운 강연, 기술 전시 부스 마련
오는 22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공지능, VR,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신기술이 접목된 제조 혁신의 현주소와 미래 먹거리 산업의 모습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정보시스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서비스, 공장 자동화와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 제조용 에너지관리 솔루션, 제조 컨설팅 서비스, 영상 감시 원격감시와 보안 솔루션 등 제조데이터 관련 최신 솔루션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SK가스, 엘에스일렉트릭, 비엠티, 위즈코어, 스트라타시스,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등 분야별 스마트제조 혁신기업들의 업그레이드 된 최첨단 솔루션도 전시된다.
3일 내내 다양한 전문강연이 진행되며, 동남권 스마트팩토리 지식정보 교류의 장도 펼쳐진다. 첫날 20일은 오동영 위즈코어 이사가 '2022년을 위한 스마트공장과 정부지원사업 A~Z', 이승재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그룹장은 '스마트팩토리의 실현요건-IoT 도입과 데이터 활용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은 '앞으로 50년, 스마트 제조혁신 방향'을 소개한다.
21일에는 김용민 엘에스일렉트릭 마스터가 '지속 가능한 스마트 공장을 위한 한국형 스마트 공장 생태계 제안', 조성근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상무는 '양산을 위한 3D프린팅 기술-적층제조 2.0 시대로의 진입 가속화', 최치민 웨다 대표가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 적용사례'를 발표한다.
22일에는 김재환 위즈코어 이사가 '스마트 공장, 가볍게 시작하기', 오준철 지에스티 대표가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팩토리! Why?'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전기연구원 등 공동 주관사들의 정책 홍보, 시설 소개도 이뤄진다.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은 변하고 있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정책을, 부산‧울산‧경남의 각 테크노파크는 지역내 스마트팩토리 혁신기업 알리기에 나선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를 본격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2021 스마트팩토리 어워드 코리아' 시상식도 같이 열린다.
개막식에는 박한구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 단장,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안남우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 신창호 부산광역시 산업통상국 국장, 김남균 한국전기연구원 부원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노충식 경남테크노파크 원장 등이 참석했다.
박한구 단장은 개회사를 통해 "앞으로 50년은 정부의 지원정책에서 소외됐던 중소, 중견기업을 위한 지원정책이 만들어져야 한다"면서 "대기업 중심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함께 노력해야 한다. 새로운 제조업시대, 어떤 제품을 개발해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할 것이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과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전기연구원,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인더스트리뉴스, FA저널 스마트팩토리가 공동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가 특별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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