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업무 협약, 병원과 스타트업의 협업체계 구축

AI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와 단국대 병원이 협약을 맺고 AI를 활용한 의료분야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사진= IBK창공]
AI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와 단국대 병원이 협약을 맺고 AI를 활용한 의료분야 신기술 개발에 나선다.[사진= IBK창공]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씨앤에이아이(대표 이원섭)와 단국대 병원(원장 김재일)은 21일 업무 협약을 맺고 AI를 활용, 심장 등 다양한 의료분야 기술 개발을 본격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단국대병원이 의료적 뒷받침을 제공하고 씨앤에이아이는 의료적 근거를 토대로 AI기반 메디컬 분야 신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병원과 스타트업의 협업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씨앤에이아이는 삼성전자 출신 멤버들이 창업한 스타트업. 바이오메디컬 데이터를 비롯해 여러 산업분야 기초데이터를 가공하고 공급한다. 

이원섭 대표는 "우리는 데이터를 다루는 모든 방식의 중요성을 인지, 'Data Warehouse'를 표방하며 해당 분야를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단국대병원 측은 "암센터 완공을 앞두고 환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기기 투자와 신기술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AI를 연구개발에 접목, 차별화된 암센터를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씨앤에이아이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 육성기업이다. IBK창공 대전센터는 사이언스 콤플렉스에 자리를 마련하고 운영은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인 로우파트너스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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