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개최, 조승래 의원∙과기부∙출연연 등 특별간담회
유레카파크 26개 대덕기업∙삼성∙현대∙소니 등 현장취재

과학·산업 전문언론 대덕넷(HelloDD.com)이 오는 5일부터 7일, 총 사흘간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전시회 'CES2022'의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할 예정입니다. 라스베이거스 유레카파크에 참여하는 26개의 대덕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소니 등 글로벌 기업들의 기조 강연도 소개합니다. CES2022 현장에서 조승래 국회의원, 과기부, 출연연 등 관계자들과의 특별 간담회도 개최 예정입니다. 더불어 플라잉카와 메타버스 등의 주제 강연과 올해 최초로 시도되는 우주, 푸드테크,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자율주행 레이싱 등의 섹션도 현장 취재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편집자의 편지]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가 오는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본지는  라스베이거스 유레카파크에 참여하는 26개의 대덕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소니 등의 기조강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가 오는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열린다. 본지는 라스베이거스 유레카파크에 참여하는 26개의 대덕기업을 포함해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소니 등의 기조강연, 과학기술인들의 특별 간담회 등 CES2022 현장을 생생하게 보도할 예정이다. [사진=CES 홈페이지 갈무리]
5일 개막하는 기술올림픽에 국내 주요 기업들이 출격 준비를 마쳤다. 오는 5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열릴 세계 최대 IT(정보기술)·가전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는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참여기업이 전년도 대비 절반가량으로 줄었지만, 한국만은 예외다. 올해 CES2022 참가하는 총 기업 약 2200개 중 한국기업은 502개로 역대 최대 규모다. 앞서 2021년 340여개 기업이 참여한 데 비하면 두 배 수준이다.

대덕의 26개 테크기업도 출전을 알렸다. 전년도 8개사 참가에 비하면 세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그밖에 KAIST,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특히 KAIST와 POSTECH은 단독 부스를 운영, 각각 10개, 13개 창업기업의 기술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본지에선 이번 CES2022의 현장을 밀착 취재, 보도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소니 등 글로벌 기업의 기조 강연과 라스베이거스 유레카파크의 대덕기업 부스가 그 대상이다. 특히 조승래 국회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간사)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부출연연구기관, 액셀러레이터 등 관계자들이 5일(현지시간) CES2022 현장에서 '미래기술'과 관련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CES2022 관전 포인트?

이번 CES2022는 ▲인공지능(AI) ▲스마트홈 ▲소프트웨어(SW) ▲디지털헬스 분야 기업 수가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총 3만2271개 기업이 선보이는 AI 분야의 경우 대덕에선 비햅틱스, 트위니, 노타, 와들, 마인즈랩, 비전세미콘, 딥히어링, 펫나우 등이 출전한다. 가장 높은 수치다.

총 3만1009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홈 분야엔 물속에 있는 박테리아를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센서로 신속 검출하는 기술을 보유한 더웨이브톡이 선봉에 선다. 올해의 CES 혁신상 수상자이자 무선 냉온 지압 마사지 기기 '핫앤쿨 마사지 베개' 선보이는 테그웨이도 이에 해당된다.

SW 분야엔 셀렉트스타와 시큐웍스, 티이이웨어 등 전 세계 2만5787개 기업이 자리한다. 티이이웨어의 경우 자체 개발한 암호키 관리 솔루션으로 올해의 혁신상도 수상했다. 이어 디지털헬스 분야엔 대덕의 플라즈맵, 와이브레인, 큐라움, 돌봄드림, 헬스리안 등 총 1만646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 CES2022에서만 볼 수 있다!

지난 수십 년간 '가전'을 중심으로 다뤄왔던 CES는 올해 새로운 테마를 포함했다. 바로 우주와 푸드테크, 대체불가능한토큰(NFT), 자율주행이다.

스페이스 테크의 경우 인텔, 퀄컴 등 민간 항공우주 관련 테크 기업들이 전시에 나선다. 특히 시에라 스페이스는 자체 개발한 우주선 '드림 체이서'를 공개,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푸드테크다. 환경 변화에 따라 대체가능한 식품을 지향하려는 욕구가 늘고 있다. 이번 CES2022는 대체육, 식사키트, 식물성 단백질, AI 레스토랑 등을 선보이면서 푸드테크라는 거대 산업 트렌드를 따라간다. 특히 'The Kitchen 2030'이라는 콘퍼런스를 개최, 푸드테크의 미래를 짚어볼 예정이다.

NFT와 디지털 화폐(크립토 커런시)도 주요 전시 주제로 꼽혔다. CES 측은 디지털 자산 전시회와 콘퍼런스를 열어, 관련 업계 리더들과 함께 NFT 시장과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KAIST 팀이 출전하는 자율주행 레이싱도 주목할 만하다. 7일(현지시각) 라스베이거스 모터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자율주행 챌린지@CES'에선 시속 210km로 달리는 자율주행차 스피드 레이싱을 볼 수 있다. 심현철 KAIST 교수 연구팀과 함께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독일 뮌헨공과대학교 등 세계 우수 연구팀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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