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양자변환 심포지움 개최···한·일 석학들 대거 참석

5~7일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열려 양자 화학·에너지·동적 프로세스 등 다양한 주제

2024-12-03 오두나 인턴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5일부터 7일까지 GIST 오룡홀에서 '양자변환 연구단 심포지움'을 연다고 3일 밝혔다.[포스터=기초과학연구원]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임기철)은 5일부터 7일까지 GIST 오룡홀에서 '양자변환 연구단 심포지움'을 연다고 3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의 석학들이 모여 첨단 과학 분야에서 협력하고,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기조연설은 카와이 마키(Kawai Maki) 국립자연과학연구소 소장이 맡는다. 개요 연설은 김유수 기초과학연구원(IBS) 양자변환 연구단 단장(일본 이화학연구소(리켄, RIKEN) 수석과학자, 동경대 교수, GIST 화학과 교수)이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GIST와 리켄 소속 교수들이 주도하며, 세 가지 주요 주제로 세션을 진행한다.

세션 1에서는 '양자 화학 전환'을 주제로 요시노부 준(Jun Yoshinobu) 교수, 봉진 사이먼 문(Bongjin Simon Mun) 교수, 카즈마 에미코(Emiko Kazuma) 교수가 발표를 맡는다.

세션 2에서는 '양자 에너지 전환'을 다루며, 야나기다 다케시(Takeshi Yanagida) 교수, 윤명한 교수, 시안춘 웡(Qianchun Weng) 교수, 이마이이마다 미야비(Miyabi Imai-Imada), 김호원 박사가 강연한다.

세션 3은 '양자 동적 프로세스'를 주제로 타하라 타헤이(Tahei Tahara) 교수, 방윤수 교수, 기무라 켄스케(Kensuke Kimura) 박사, 이호재 (Hoijai Lee) 교수, 이마다 히로시(Hiroshi Imada) 교수가 발표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GIST 홈페이지 또는 GIST 공식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