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총, 17대 부회장 5명 추가 선출…김병철 고려대 총장 등

2011-07-24     김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박상대) 제17대 부회장 5명이 추가 선출됐다. 추가로 선임된 부회장은 곽재원 중앙일보 과학기술 대기자, 김병철 고려대 총장, 박영일 이화여대 교수, 이부섭 한국엔지니어클럽 회장, 한영성 한국기술사회 회장 등이다.

과총은 19일 회원단체 소속 약 150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열고 주요안건인 정관 일부개정(안)과 임원 선출(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정관 일부개정안과 의원선출안이 원안대로 승인됨에 따라 ▲'지부'가 '과총 지역연합회'로 명칭이 바뀌고 ▲회원이 해산 또는 탈퇴서를 제출했을 경우 탈퇴로 인정 ▲과총 부회장의 정수는 기존 10명에서 15명으로 늘어났다.

총회에서 과총 주요사업 추진계획도 발표됐다. 과총은 과기인의 사회적 책무 제고 대응과 사회봉사 실천을 위해 오는 9월 '(가칭)과학기술(재능)기부 네트워크'를 발족할 계획이다. 이 네트워크는 강연, 의료봉사, 물품기부, 교육지원, 진로상담 등의 사회적 기부 활동을 실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