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중앙과학관-발명진흥회 MOU 체결
미래창의인재 육성위해 발명·과학 관련 3개 기관 협력키로
2014-05-27 임은희 기자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최종배),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는 27일 중앙과학관에서 '지식재산 기반의 미래창의인재 육성과 과학·발명 대중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3개 기관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창의 인재 육성과 과학·발명 대중화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어린이·청소년·성인 등 전 계층의 지식재산 대중화, 과학·발명 융합교육 및 문화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협약했다.
협약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앞으로 ▲3개 기관의 무한상상실과 연계된 교육과정 개발 ▲발명·지식재산 기반의 과학교육 추진 ▲청소년 대상 지식 재산과 과학·발명 융합교육 촉진 ▲청소년발명기자단·꿈이기자단 공동 활용을 통한 과학·발명문화 확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를위해 중앙과학관 무한상상실 내에 지식재산과 발명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과학관 내 청소년 교육프로그램에 특허심사관·변리사 등을 활용한 진로·직업교육이 우선 진행된다.
김영민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협력 체결을 통해 과학과 발명이 융합된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으며, 세 기관의 협력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간 우수 과학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