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잘가! 엑스포, 어서와! 사이언스콤플렉스
엑스포 재창조 사업 2021년께 마무리, 중부권 랜드마크로
2017-12-27 길애경 기자
엑스포 과학공원이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 변신 중이다.
엑스포 재창조 사업은 연면적 59만2492㎡에 2021년까지 총 사업비 1조4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사업은 1993년 엑스포 행사를 기억할 수 있도록 일부만 존치하고 IBS존, 첨단영상산업존, 국제전시컨벤션존, 쇼핑 등이 어우러진 사이언스콤플렉스존 등 5개구역으로 진행되며 6000여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하 4층, 지상 43층에 연면적 27만1336m²규모의 사이언스콤플렉스는 과학·문화체험시설, 호텔, 근린생활시설 등의 복합 엔터테인먼트로 건립된다. 또 시민들의 휴식을 위해 대규모 옥상정원과 광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1년 사이언스콤플렉스가 준공되면 중부권 관광 산업을 선도할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로써 1993년에 열렸던 엑스포 과학공원의 모습은 일부 기념존을 제외하고 대부분 사라졌다. 자료 사진을 통해 엑스포 과학공원의 과거(2014년 11월 무렵 사진)와 미래 모습을 정리해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