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연 신임소장 후보, 내외부 인사 3파전

김명철 KAIST 교수·정교일 ETRI 연구전문위원·최효진 창원대 교수

2020-07-09     김지영 기자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지난 6일 국가보안기술연구소 소장 후보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후보자 3인을 소장선임위원회에 추천했다. 

소장 후보는 김명철 KAIST 전산학부 교수와 정교일 ETRI 연구전문위원, 최효진 창원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초빙교수다.

김명철 교수는 컴퓨터네트워크 및 정보보호 분야를 연구하는 영상보안 전문가다. KT 팀장과 KAIST, ICU에서 기획처장, 공학부장, 정보보호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정교일 위원은 한양대 전자공학 석·박사 졸업 후 ETRI에서 ETRI 정보보호기반연구부장, 정보보호기반그룹장, 융합보안연구그룹장,  ETRI 기술총괄, 한국디지털포렌식학회 학회장 등을 지냈다. 

국보연은 ETRI 부설연구소다. 국가정보보안에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는 연구기관이다. 소장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