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창닫기

헬로우맛집 / 일식 / 2014-05-08 입소문으로 최고 맛집 등극 '연스시' 당일 준비된 재료 떨어지면 마감…예약은 필수
경력 15년 전문가의 솜씨…맛·서비스 으뜸

연스시는 당일 준비한 재료가 떨어지면 영업을 마감한다. 이집 초밥이 신선하고 맛있는 이유다.

대전의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곳이 있다. 싱싱한 재료를 사용해 더욱 맛있는 집으로 알려진 '연스시'.

다녀온 사람들이 블로그에 맛집으로 올리면서 인근 세종시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아온단다. 덕분에 지금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를 잡을 수도 없다. 예약은 필수라는 의미다.

큰도로에서 살짝 안으로 들어가 있지만 아담한 2층 건물에 연두빛 포인트로 깔끔함을 더한 외부 인테리어가 한눈에 보기에도 초밥(스시·すし)집임을 짐작케한다.

이집은 지난해 5월 젊은 부부가 문을 열었다. 불과 1년만에 입소문만으로 맛집으로 등극한 셈이다. 서울을 비롯해 국내에서 15년간의 초밥과 일식집 경험을 가진 남편이 주방을 맡고 친절한 미소가 돋보이는 아내는 서비스를 맡고 있다.

연스시의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면 정면으로 주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연스시의 문을 열고 입구에 들어서면 정면의 주방이 한눈에 들어온다. 음식을 만드는 과정이 그대로 공개된다. 일단 연스시라는 음식점에 대한 신뢰감이 느껴진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는 그림 한점이 손님을 반긴다. 작은 규모지만 평온함과 안정감이 느껴지며 이집 음식에 대한 기대감을 갖기에 충분하다.

우리는 연스시, 오늘의 초밥, 점심특선을 주문했다. 먼저 전채음식으로 나온 샐러드. 싱싱한 야채에 진하지 않은 소스의 샐러드는 아삭아삭 먹는소리까지 맛있다.

이윽고 나온 초밥들. 투명하면서 윤기가 자르르 흐르며 탱글탱글 신선도를 보장하는 연어, 광어 등 생선 초밥이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연이어 나온 우동에 훈제연어 초밥까지 음식은 눈과 입으로 먹는다는 말이 이집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닌가 싶을 정도다.

광어 초밥을 하나 집어드니 두툼한 생선이 길게 따라온다. 재료를 아끼지 않는 주인장의 배려다. 연스시에서 직접 만든 간장소스에 초밥을 하나 찍어 입안에 넣었다. 쫀쫀한 생선이 혀에 닿으며 신선함이 그대로 전해져 온다.

연어 역시 두툼하면서도 길게 올려져 있어 초밥을 먹는 내내 생선살이 주는 담백함으로 미각에 행복감을 더한다. 훈제연어 초밥은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간다. 맛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부드럽게 입안에서 녹는 훈제 연어의 맛이 초밥과 어우러지며 살살녹는다. 한번 찾은 이들이 입소문을 내는 이유를 알듯하다.

근접 촬영에도 투명함과 윤기를 자랑하는 생선초밥.

새우초밥, 달걀말이 초밥, 유부초밥 어느것 하나 맛에서 소홀함이 없다. 중간중간 떠먹는 깔끔한 우동맛 역시 이집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이다. 

이집은 점심(정오부터 오후 2시30분), 저녁(오후 5시30분부터 오후 9시)식사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준비된 재료가 떨어지면 바로 마감된다. 주인장에 의하면 점심시간은 오후 2시 이전, 저녁시간은 오후 8시께면 당일 준비한 재료가  다 소진된다. 

주인부부는 "생선은 신선도가 가장 중요하다. 때문에 대량으로 하기보다 소량으로 하면서 손님에게 가장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려고 한다"며 음식점 운영의 기본철학을 밝혔다.

훈제연어초밥. 단골들이 사랑하는 인기메뉴다.


▲메뉴 : 점심특선 1만원/오늘의 초밥 1만3000원/ 광어초밥 1만5000원/ 연어초밥 1만5000원/광어·연어 1만5000원/ 연스시 2만2000원/ 캘리포니아 롤 5000원/ 알밥 6000원/ 회덮밥 7000원/ 우동 7000원/ 생선회 3만원, 5만원.

깔끔한 인테리어와 신선한 맛을 자랑하는 연스시.

 

 

상호연스시  전화번호 042-822-2996  영업시간점심 정오부터 오후 2시 30분, 저녁시간 오후 5시 30분 부터 재료 떨어지는 시간(보통 8시 30분정도).  휴무매주 일요일  주소대전 유성구 노은로 150 
길애경 기자의 다른 기사 더보기
로그인 독자분들의 소중한 의견은 과학과 국민을 잇는 밑거름이 됩니다
0/ 3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