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동 용문역 근처 골목에 숨어 있는 수제버거 가게 '칠린아웃'을 찾았다. 대전 내 수제버거 맛집으로 꽤 입소문이 난 곳이다. 

​아담한 공간에 훤히 보이는 조리 공간, 옹기종기 모인 작은 테이블이 가정집 주방 같다. 정성껏 만들어진 버거 맛은 일품. 다시 오고 싶을 만큼 매력 있는 버거와 샌드위치를 소개한다.  

#아보카도 버거
겹겹이 쌓인 푸짐한 아보카도가 특징. 베이컨, 후추, 야채, 하우스소스가 아보카도의 느끼함을 잡아준다.

#칠린아웃 버거
칠린아웃의 대표 버거다. 빵이 촉촉하고 패티에 육즙이 많다는 평. 토마토, 치즈, 구운 양파, 바비큐소스, 반숙계란이 들어간다. 세트로 주문하면 감자튀김이 함께 나온다.

#과카몰리 오픈샌드위치
호밀빵에 과카몰리, 베이컨, 삶은 계란이 올라갔다. 과카몰라는 으깬 아보카도에 고추, 양파 등을 섞은 멕시코 소스다. 낯선 소스를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게 만든 요리. 

#크루아상 샌드위치
크루아상의 단맛에 햄, 치즈의 짠맛이 잘 어우러졌다. 패티 없이 기본 재료만 들어갔지만, 깔끔한 맛에 찾는 사람들이 많다. 크루아상이 꽤 크다.

가게 내부는 인스타 감성이 물씬 난다. 거울 앞이 포토존. 주인장도 인스타를 운영하며 메뉴를 소개하고 종종 개인 소식도 전한다. 수요일은 휴무. www.instagram.com/7inout

◆메뉴
<버거>
베이컨치즈 7500원/ 핫칠리 7800원/ 하와이안 8800원/ 아보카도 9500원

<샌드위치>
과카몰리 1만2000원/ 크루와상 6800원/ 아보카도 8000원/ 칠린 6500원
 

상호 칠린아웃
전화번호 070-7755-8420
영업시간 11:00~19:00 (인스타 참고)
휴무 수요일
주소 대전 서구 도솔로412번길 62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