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기업구조조정 지원사업 활성화 나서 중소기업청은 민간투자가 어려운 중소기업의 구조조정을 촉진키 위해 기업구조조정 전문회사(CRC)가 결성하는 조합(구조조정 펀드)에 대한 재정자금의 출자요건을 대폭 완화하는 기업구조조정 지원사업 활성화 계획에 나선다고 21일 발표했다. 총 5백억원이 출자된 지원사업은 기존 업무집행조합원의 자격요건에 최근 6개월 이내의 투자실적이 필요하던 것을 폐지, 새로이 설립되어 투자실적이 없는 CRC에게도 재정자금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결성총액의 25% 수준에서 재정자금을 출자하던 것을 40%까지 출자할 수 있도록 관련규정을 개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의 CRC뿐만 아니라 신설 CRC에게도 조합결성의 유인이 제공되어 구조조정조합결성이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042-481-4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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