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과학기술진흥자금의 연구개발자금 융자사업을 활성화하고 기업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금리를 지난 22일부터 현행 5%에서 4%대로 인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 조치로 인해 일반담보대출의 경우 중소기업은 연 5.25%에서 0.5% 인하된 4.75%로 낮아졌고 기술담보대출의 경우 연 6.5%에서 연 5.5%로 인하됐다. 과기부는 연구개발자금 대출금리 인하와 함께 자금의 신속한 대출을 위해 융자신청 서식도 대폭 간소화했다. 이에 따라 융자신청 서식의 항목이 22개에서 14개로 축소됐고 기술력 평가절차를 R&D용 자금인지 확인하는 절차로 전환하는 등 간소화했다. 또 과기부 연구개발자금을 담당하는 은행을 대상으로 융자실적에 따른 인센티브제를 도입해 기업에 대한 융자대출을 촉진키로 했다. 과기부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조치는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기금 대출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기업들이 필요한 시기에 대출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문의 과학기술부 기술개발지원과 02-503-7657 한국과학재단 042-869-6021(www.kosef.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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