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지난 여름에 실시한 '중활'에 이어 겨울방학을 맞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계중활'을 확대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발표했다.

지난 여름방학 기간동안 1천1백28개 중소기업에 3천9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바 있는 '중활'은 대학생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통해 '규모의 편견'을 해소하고 취업경험 및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중소기업에게는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1금번 실시될 동계중활은 11월 중 참여신청 접수를 받아 12월부터 내년 2월말까지 추진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기업의 경우 전업종의 중소기업, 대학생의 경우 휴학생을 포함한다. 직무수행 내용은 생산현장, 기술 및 연구개발, 컴퓨터, 사무보조(무역·번역·마케팅·디자인 등), 단순노무 등 다양하다. 참

여희망 기업과 대학생은 해당지역 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중소기업청은 중활에 참가한 대학, 대학생, 중소기업들에게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마련해 관계부처 및 단체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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