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평부터 2백50평까지...내년 5월 입주예정

대덕밸리 포스트 TBI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하이테크 벤처센터에 대한 입주신청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오는 2002년 입주예정인 하이테크 센터에 입주할 벤처기업을 8일부터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입주대상은 대덕연구단지에 입주가 가능한 기업이어야 되며 기술집약적인 벤처기업이나 Post TBI를 앞둔 벤처기업이면 된다. 포스트 하이테크 센터가 완공되면 성숙단계에 들어서고 있는 대덕밸리의 벤처기업들의 부지난에 일조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테크 센터는 입주예정일이 내년 5월이며 8천여평에 50여개 기업의 입주를 기대하고 있다. 입주대상기업의 주요 분야는 이동통신기술과 초고속광전송기술, 반도체/부품 등 을 보유한 기업으로 주로 정보통신벤처기업들이 대상이다.

입주평형은 50평, 100평, 150평, 200평, 250평 등이 있으며 조건은 입주 부담금이 평당 150만원(퇴거시 반환)이며 입주기간은 최초 5년 또는 10년 계약, 5년 단위로 자동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최장 20년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업체에게는 ETRI와 협력 사업을 공도으로 추진하고 입주기업의 기술개발지원,상품화 애로사항 등이 지원된다.

또 ETRI는 첨단 통신시설, 공용실험실, 회의실, 상담실 지원,금융, 마케팅 등 One-Stop 서비스를 위한 지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입주신청은 8일 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제출서류와 문의는 ☎ 042-860-3853, 6838

<헬로우디디 구남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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