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사용자 위한 장비...핵심적 기능만 고수

대덕밸리 보안벤처기업 시큐어넥서스(www.xecurenexus.com 대표 유대현)는 중소규모 사용자를 위한 보급형 모델인 '시큐어 VPN 2000'과 '시큐어 VPN 1000'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에 출시한 시큐어 VPN 2000과 1000은 기존 VPN의 핵심적인 기능은 유지하되 가격은 파격적으로 낮췄다"면서 "벌써부터 일부 주문이 들어오는 등 VPN시장에서 상당히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시큐어VPN 2000 (XecureVPN 2000)은 중소기업이나 벤처기업 등 소규모 사용자를 타켓으로 개발됐으며 기존의 국내 타사 제품과 같은 사양으로 50Mbps급의 속도대와 1천여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다. 이밖에 HA기능, 네트워크 안정성 보장, 물리적 보안 장비와의 접목 등 이 회사의 대표 제품인 시큐어 VPN 3000의 핵심적인 기능만은 기본적으로 유지한다.

함께 발표한 시큐어VPN 1000(XecureVPN 1000)은 20Mbps급의 소호형(SOHO)으로 소기업, 개인사업장 외 각 영업소, 대리점 등 20명 이하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는 보급형 장비이다.

한편 시큐어VPN 2000과 1000 은 기본적으로 고정, 유동 IP 지원 및 모든 ADSL 모뎀의 완벽한 지원이 가능하며 다중 ISP와 다중 전용선 등 최대 9개 포트를 지원한다.

김주한 기획실장은 "이 제품은 지문인식 마우스, USB Key, Smart Card 등 물리적인 장비와도 접목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중소규모 기업의 보안장치로는 최고의 제품"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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