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채용박람회 한밭대서 속개... 오늘은 성균관대

"채용이 결정되면 곧바로 투입이 되는 것입니까.아니면 교육후 투입되는 건가요." "신입 사원 초봉은 얼마나 되나요." 19일 한밭대에서 계속된 대덕밸리 채용설명회(www.ddjob.co.kr)에서는 참가자들의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에 대한 질문이 끊이지 않고 이어졌다.

한밭대 유성캠퍼스 후생관 4층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대덕밸리 벤처기업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기위한 자리를 방불케 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그동안 언론을 통해 간간히 대덕밸리에 대해 듣기는 했지만 이렇게 많은 회사가 있는 줄은 몰랐었다"면서 회사 소개를 진행하는 기업인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참가자들은 입사이후의 대우나 연봉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이직률 등을 꼼꼼히 질문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벤처라면 근무환경이 열악하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하는 질문이나 채용후 교육에 대한 대책은 있는지 여부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대덕밸리 벤처연합회 이경수 회장은 입사를 원하는 학생들의 자세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을 통해 "신입사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적극성과 도전 정신"이라면서 "과거의 기준이 되어온 학력이나 다른 조건보다도 됨됨이와 적극성을 원하는 기업이 대부분 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덕밸리 채용설명회는 20일 서울의 성균관대에서 서울지역 두번째 채용박람회가 열리게 되며 21일에는 배재대에서 마지막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저작권자 © 헬로디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