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취해소제 '丹' 국내외 마케팅... 의약품 등 출시 계획

대덕밸리 바이오벤처기업 프로바이오텍(대표 이의근, www.probiotech.co.kr)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내의 바이오벤처 센타에서 대원제약(대표 백승호)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의 만남은 금년 1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특허 전용 실시 계약을 체결해 기술 이전을 받은 프로바이오텍의 '기술'과 국내외 마케팅망을 갖고 있는 대원제약의 '영업력'의 결합으로 평가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의 첫 번째 제품으로 숙취해소제 '丹'을 국내외시장에 선보이고 향후 항스트레스음료, 순환기질환 기능성음료, 혈전관련 순환기 질환 치료제 등 경쟁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번에 출시한 숙취해소제 '丹'은 두충, 어성초 등의 한방식품을 주원료로 하며 시험결과 복용 후 2시간내에 혈중알콜농도를 50%가량 감소시키고 간기능보호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원제약측은 우수생명공학기술을 보유한 프로바이오텍과 마케팅지원, 공동협력사업개발 등을 추진함으로써 상호이익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의근 사장은 "이번 제휴로 출시를 준비 중인 한방제제와 신소재를 결합한 기능성 건강식품 및 의약품 등을 안정적인 마케팅망을 통해 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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