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한 통신회선을 관리하고 기록하는 통신선번장을 전산화하고 DB화하여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 출시됐다.

대덕밸리 벤처기업 사이버텔(www.baps.co.kr 대표 남백산)은 통신 회선 관리 솔루션인 ‘LAMS(Line Automatic Management System)’를 개발, 28일 유성 스파피아 호텔 3층에서 시연회를 가졌다. 개발 시연회장에는 전국의 관공서, 통신기사 등 1백여명이 참여해 개발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LAMS는 통신선번 관리에 IP네트워크 자동관리기능을 포함한 솔루션으로 통신회선을 전산화하고 DB화 시켜 관리해주는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제품은 왼쪽 화면에 윈도우 탐색기 형태로 구성되어 있고 각각의 단자함을 하나의 화면에 옮겨 놓아 세부적인 단자함까지 설계,관리,검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또 모니터상에서 통신회선의 상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어 직접 뛰어다니지 않아도 불량여부나 사용유무 등 상세한 상태까지도 알 수 있다. 이밖에 국선과 내선접속시 기초작업에 미리 입력된 데이터를 불러사용하는 기능과 자동으로 자료를 백업할 수 있는 기능, 변화하는 통신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환경 설정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구비하고 있다.

남백산 대표는 "이제품은 10년 이상의 현장 실무자들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했기 때문에 현장에서 사용이 간편하다"면서 "LAMS를 사용하면 관공서와 같이 회선의 용량이 많은 곳도 적인 인원으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이버 텔은 통신 관련 응용소프트웨어를 국내 순수 자체기술로 개발해 공급하는 회사로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교환기나 키폰에 연결해 자동으로 각종 요금을 등산,관리해주는 프로그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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