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창업보육센터는 4일 오전 10시 충남대 산학연 연구관 3층에서 대전지역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과 벤처기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기술경영종합 벤처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벤처기업의 신규 시장개척과 시장확대를 통해 성공 벤처로 성장하는 기반 마련과 경영활성화를 도모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부의 벤처정책을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내년도 벤처지원정책 방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

강의는 타임국제특허법률사무소 김원준 변리사의 '창업벤처의 지적재산권 전략적 관리'라는 주제를 시작으로 로뎀디지인연구소 오혜영 사장의 '미래지향적 벤처기업 디자인 전략', 중소기업청 전병옥 창업지원과장의 '벤처·중소기업 창업 및 육성정책' 순으로 열렸다.

이어 대전시 이택구 기업지원과장의 '대전시 벤처창업 지원시책', KOTRA 대전충남 무역관 이기원 관장의 '세계시장 변화와 대응전략', 시온텍 이양환 기획실장의 '선진 신기술·신제품 활용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충남대 TBI 최병길 매니저는 "예비창업자나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에게 필요한 기술과 경영 전반에 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정기적인 행사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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