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김우식 과학기술부총리 겸 과기부 장관을 비롯 위원회로 나일성 전 연세대 교수, 진덕규 이화학술원장,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 박성래 한국외대 명예교수,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국과학기술사대계(大計)의 집필, 한국과학기술사료관 설치, 한국과학기술사료 데이타베이스(DB) 구축 등 한국과학기술사료 정립 5개년('08~'12) 계획의 수립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관련 과기부는 내년 말 준공되는 과천국립과학관에 과학기술사료 전문연구 전시실을 설치해 과학기술사료를 체계적으로 정리·보존·전시할 계획이다.

김우식 부총리는 "우리의 전통과학 유산과 그것을 창조해낸 과학기술자를 배우고 기억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미래 과학기술강국을 향한 필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한국과학기술사료 정립 추진위원회  ⓒ2007 HelloD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