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전시회서 125만 달러 수출계약

충남상해무역관은 대전남경사무소와 공동으로 '2007 상하이(上海) 국제 선물용품 전시회에 참가해 125만 달러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도 4개 업체와 대전 2개 업체 등 총 6개 업체가 참가해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총 185만 달러의 상담이 이뤄졌다.

충남도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홍삼제품, 손톱깍기, 압력밥솥 등을 대전시는 공예품, 지압기를 전시해 180개사의 중국 바이어들과 계약상담을 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5월 충남·대전간 해외사무소 공동활용 협약체결 후 최초로 공동으로 실시한 전시회로 충남상해무역관 주관으로 추진됐다.

이순천 충남상해무역관장은 "지자체간 지원체계를 확대·구축해 각종 전시회를 통한 제품홍보 및 수출활동뿐만 아니라 바이어 알선, 시장정보 제공 등의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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