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정부대전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벤처 전문 인터넷 방송 '벤처 E 미디어 포털' 개국식에서 최동규중기청장와 홍릉벤처밸리 김용환 한국벤처기술재단 사무총장 사이 오간 대화다.

벤처전문 인터넷방송을 표방한 'E 미디어포탈'이 최청장과 홍선기 대전시장,천진석충청하나은행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식을 갖고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국한 벤처방송 'E 미디어포탈'에 접근하려면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에 접속해 벤처넷으로 들어간뒤 인터넷방송을 클릭하면된다.

이날 행사에서 최동규 청장은 "E미디어포탈이 국네 벤처 정보 최고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면서 " 벤처가 뻗어나갈 수 있는 인프라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청장은 또 "최근 들어서 각종사건에 벤처가 등장하는 데 이런 벤처는 벤처가 아니다"라고 밝힌뒤 "중소기업청은 옥석을 구분해 우수한 벤처기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홍릉벤처밸리와 포항시(포항테크노파크 이명섭 사업단장), 전주시(김완주 전주시장), 춘천시(배계섭 춘천시장) 등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4개 지역을 인터넷으로 연결, 축하메세지와 인터뷰를 실시하는 '인터랙티브 이벤트' 등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덕밸리의 광학렌즈 벤처기업 한비전(대표 유상근)등 유망벤처기업 6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사이버 IR 행사가 이어졌다. IR행사를 가진 6개사는 E미디어 포탈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사이버 IR에는 한비전이외에 레이시스(대표 서경열), 커미조아(대표 민경삼),보임기술(대표 황춘근), 웨이브텔레콤(대표 박천석), 미래광학(대표 김현수)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