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 총리 대덕밸리 기업인 간담회서 지시...신국환장관 지원 다짐

대덕밸리내 우수한 인력 및 기술력에 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아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대덕밸리 정보공유센터’가 금년중 설립된다.

이한동 총리는 18일 대덕밸리를 방문해 가진 벤처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대덕밸리 고유의 성장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정보공유센터의 설립 건의를 받고,수행한 신국환 산업자원부 장관에 이의 설립을 지시했다.

李총리는 “지난해 9월 대통령이 직접 대덕 밸리 선포식을 가진데서 볼수 있듯이 대덕 밸리는 한국의 대표적 벤처집적단지”라며 “정부는 대덕밸리를 아시아의 실리콘 밸리로 만들기 위해 모든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辛장관은 “대덕밸리는 기술의 상징으로 한국경제 분출력 발휘에 선도적 역할이 기대된다”며 “연구인력과 기술력을 사업화와 연계하는 ‘대덕밸리 정보공유센터’란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벤처기업들의 부지난 해소와 관련 정부출연연구소 부지 활용 건의에 대해서는 “과기부·산자부·대전시와 사전 협의한 결과 수용가능한 것으로 판단됐다”며 “단계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辛장관은 덧붙였다.

경비행장 건설 건의에 대해서 李총리는 “대전에 제일 먼저 경비행장을 만들것을 약속한다”고 약속했다.

李총리는 대덕밸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사업화 단계에 있는 벤처기업의 연구개발 및 생산공간으로 쓰일 벤처타운 장영실관의 개관식에 참석했다. 한

편 대전시·산업은행·㈜한화는 장영실관 개관식장에서 대전과학산업단지를 벤처 복합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헬로우디디 구남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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