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운동은 '바라봅시다', '바로합시다', '바꿔봅시다'라는 3가지 슬로건으로 기업의 능률향상과 직원들의 자기발전을 꾀하기 위해 시행된다.

'바라봅시다'는 직원 개개인들의 업무 내용에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로서 '목표를 바라보고 행동을 취한다'는 슬로건이다.

'바로합시다'는 일을 함에 있어서 원칙과 규정에 맞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업무수행에 있어서 원칙을 존중하고 규정을 지킴으로서 원활한 조직운영과 규격화된 업무수행으로 신속, 정확한 업무흐름을 위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바꿔봅시다'는 지난 과거 업무행태와 습관의 무조건적인 답습이 발전의 걸림돌이 된다는 것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현 사회에 적응하고 내일을 준비해 기업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의 슬로건이다. 이는 고정관념을 타파해 항상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업무능력 개발과 제품개발에 적용하자는 것이다.

조신형 사장은 "직원들 각자가 자기 목표를 향해 일을 하고 그 성취감을 맛보면 일의 재미가 커져 능률이 오를 것이다"라며 "목표설정과 실적이 우수한 사원들은 포상해 사기를 높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와 같은 운동의 전개로 좀 더 발전되고 참신한 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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