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내년도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컨소시엄사업에 총 3백81억원의 예산을 투입, 2천5백여개 과제(1백80여개 컨소시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28일 발표했다.

공동기술개발사업은 대학 및 연구기관과 7개 이상의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중기청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총 연구비의 75%까지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중기청 홈페이지(http://techno.smba.go.kr)에 나와있는 관련서식을 참조해 내년 1월14일부터 2월2일까지 해당 지방중기청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연구기관 컨소시엄에 개발을 의뢰하고자 할 때는 내년 4월초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 93년부터 올해까지 1만1천3백84개 기업과 1백78개 대학, 연구기관이 1만3백74개 과제를 공동 연구개발했다. 이 사업으로 특허출원 1천9백11건, 시제품개발 4천8백52건, 공정개선 3천3백50건의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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