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중국과 인도, 파키스탄 등 11개 회원국 20명이 참석한다.
이 과정에서는 석유화학 플랜트의 파이프라인 및 저장조 등에서 일어나는 각종 균열 및 부식현상을 정확하게 파악, 조치할 수 있는 최신 비파괴 검사 기술을 배우게 된다. 이번 과정의 강의는 석유화학 설비의 가동 중 검사 시 발생하는 결함·문제점, 가동 중 비파과검사 기술검토, 산업계에서 적용되는 비파괴 검사 적용 우수사례 및 비파괴검사관련 규격·검사절차 등에 대해 이뤄진다. 또 참석자들은 회원국 간 비파괴 검사 관련 표준 및 규격, 검사 절차, 품질 보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회원국들의 기술력 향상 및 석유화학 설비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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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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