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특별자금...금년중 1조4천억원 지원예정

충청하나은행(대표 천진석)은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지역중소기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1일부터 모두 3천억원의 특별자금을 지원한다.

이번 특별자금은 설날을 맞아 임금지급 등 단기운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에 지원된다. 대상은 대전시와 충남도 소재 중소벤처기업 가운데 제조업, 정보통신산업, 건설업, 하수ㆍ폐기물처리 및 청소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업종이다.

대출기간은 1년 이내이며, 신용대출 및 담보대출 모두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최저 5.9%이다. 충청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자금은 설을 맞아 갑자기 유동성이 부족한 기업들을 위해 마련한 자금"이라면서 "올 연말까지 1조4천억원의 중기특별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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